[경기파장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 여성과 젋은 층 소비자의 시장 유입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는 가사노동의 양적인 감소를 가져왔습니다. 여성들이 장보는 데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게되면서 쇼핑 횟수가 줄어들고, 소량구매보다는 대량구매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인근 전통시장에서 매일 찬거리를 사는 것보다는 차량을 가지고 대형마트를 찾아가 1주일~1달치 식료품을 한꺼번에 사오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쇼핑 시간대도 낮 시간보다는 업무가 끝난 뒤인 저녁시간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비싸지만 가깝고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을 더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전통시장의 중요한 고객층인 여성, 특히 젋은 주부들이 전통시장을 외면하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라 하겠..
[경기파장시장] 문제점 경기 파장시장 점포와 입구 간판 및 야간에도 눈에 띄는 LED 전광판은 규모가 꽤 있어보였습니다. 시장 통로도 넓구요. 그러나 아직 아케이드 지붕이나 편의시설,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자영업 방식으로 경영되고 있는 점포들이 대부분이며, 상인 자본이 많은 점포는 간판도 정말 큼직하게 달아놓았더라구요. 대부분의 점포들이 자본금이 많지 않고, 재무구조가 취약하며, 50% 이상이 임대점포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새로운 경쟁업체가 출연하여 점포장 매출이 줄고, 수익성이 저하되어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상인 개인의 경영으로 인해 상품 기획 능력은 물론 현대적 점포 경영 및 판매 기법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경기파장시장] 추천맛집 시골손칼국수, 손수제비, 콩나물비빔밥집 경기파장 시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로또상점과 금은방, 그리고 치과, 신경과 등의 병원과 약국이 시장 입구에 많더라구요. 온누리상품권을 환영한다고 하는 현수막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그리고 입구 간판에 LED 전광판이 있어서 상인회에서 노력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경기 파장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그중에서 작은 음식점이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은 '시골 손 칼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이 열심히 밀가루 반죽을 하시면서 음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손칼국수, 손수제비는 3000원씩이고, 콩나물 비빔밥은 3500원이에요. 그리고 칼국수와 손수제비는 곱배기로 주문하면 천원을 더 받습니다. 물은 셀프입니다. 청결한 주방의 모습이에..
[경기파장시장] 나만의 시장 이용 TIP 그린카 쉐어링으로 시장 찾아가기 경기 파장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원 장안구 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에요. 경기 파장 시장 입구의 모습...간판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아직 아케이트 지붕은 없더라구요. 현대화 사업이 아직은 덜 된 경기파장시장 이었어요. 지금까지 시장 방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다녀왔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경기파장시장은 그린카(green car)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그린카 카쉐어링이란? 그린카로 다양한 성능과 디자인의 차량을 렌트카 이용하듯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짧게 차가 필요하거나 차량유지비 절약을 위해, 도로에 차량도 줄어서 환경보호도 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입니다. 이용정보는 htt..
노룬산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건대 입구역에서 가까운 노룬산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중국 화교 문화까지 접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깔끔한 시장이었어요. 과거 우리나라 유통구조는 고급화를 지향하는 백화점,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슈퍼마켓(구멍가게), 그리고 가격 싸고 인간미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전통시장은 상거래의 중심지,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삶의 현장, 문화 놀이의 장, 그리고 만남의 터전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떠한가요? 대부분의 전통시장들이 시장 또는 쇼핑장소로서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으며 수많은 시장상인들은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 실정입니다. 모든 것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과 시장 상..
중국 화교 문화까지 접할 수 있는 전통시장-노룬산시장 최고의 추천 가게 노룬산 시장 입구의 모습으로 주변에 꽃집이나 약국도 많이 있어요. 시장으로 가는 큰 길가에도 맛집이 꽤 많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반찬가게...이번에 방문한 노룬산 시장에서도 반찬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 전통시장의 변화를 가장 많이 탄 건, 역시 반찬가게 시장은 언제나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전통시장의 풍경은 늘 똑같아 보이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조금씩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예전에는 많이 보이지 않던 것이 제법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반찬가게일 것입니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네 식문화에서 반찬은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위..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이 인접해 방문하기 편리한 노룬산시장 추천 맛집 노룬산 골목시장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어요. 시장안에는 분식집은 한군데 정도였고, 빵집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시장 입구로 가기 전 중국화교문화거리 입구에 있던 '옛날 순대국' 집의 모습이에요. 필자는 순대국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아서 다른 맛집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붉은색 한자가 큼직하게 간판에 보이는 '홍매반점'...양꼬치와 볶음요리류가 많은 중국화교 음식점의 모습이에요. 거리가 한산했지만 가끔 중국인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나와서 노룬산 시장 입구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있는 'Pomato' 김밥/돈까스/덮밥 전문점이에요. 명동에 있을 때 처음 가보았던 식당이라서 반가운 모습의 간판..
중국 화교 문화까지 접할 수 있는 노룬산시장 가는길 경동시장, 수유시장, 의정부제일시장, 동두천중앙시장, 석관시장, 인천가좌시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건대입구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노룬산 시장을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필자의 집에서 가까운 수유시장이 제일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집에서 가까운 쌍문시장, 성북시장, 숭인시장도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돈암시장도 작년 겨울 초에 가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전통 재래시장이 다 비슷할 것 같은데요. 간판도 조금씩 차이나기도 하고, 현대화가 잘 된 시장도 있는가 하면 아직 재래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시장도 있었습니다. 건대입구역은 자주 지나던 곳이었는데, 노룬산 시장은 이번에 처음 알게되어 처음 방문해보았어요. 지하철역에서 10분 이상 걸어가야 되어서 다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