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연비 가격 제원 결함
지난 3월 30일에 제네시스 G80 모델이 7년만에 풀체인지가 되었습니다. 엔진과 샤시가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오늘 포스팅은 G80 연비 가격 제원 결함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국내 자동차에서 보기 어려웠던 롱 휠베이스, 롱후드 스타일의 디장니과 사륜 구동의 고급사양들을 갖추어 소비자들의 성향 변화를 빠르게 반영해왔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빌딩에 보면 보험회사 팀장급은 보통 G80 구형을 타고 음식점 사장님은 제네시스 G80 신형을 타고 있더라구요.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성능
G80 에 새롭게 적용된 3세대 플랫폼은 전작보다 무게 중심이 낮아졌고 차체 알루미늄이 19% 로 제작되어 무게가 무려 125kg 이나 감량이 되었습니다. 차체는 가벼워졌지만 전작보다는 좀더 단단해졌습니다. 핫스탬핑 공법으로 만든 초고장력 강판이 42% 확대되었고 평균 인강강도도 6%나 늘었습니다. 2.5리터와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과 진 2.2 디젤엔진 역시 효율이 개선이 되면서 주행성은 더 좋아지고 위험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이 개선되었습니다. 내부 성능도 보면 HDA2 고속도로 주행보조를 들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이 가능한 AI가 탑재되어 운전자 개개인의 운전 습관을 학습하여 효율과 안전을 고려한 반자율 주행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반자율 주행도 고속도로에서 해보지 못하여서 신차를 타보면 꼭 해보고 싶은 주행 기능입니다. 그릴 양쪽에서는 후드의 캐릭터 라인이 부각되어 후드 쪽의 볼륨감을 매우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전면에 그릴만 보면 왠지 양념돼지갈비를 구워먹고 싶은 생각이 항상 들더라구요.
엔진 신기술, 외형, 내부 등이 많이 바꾸었는데요. 가격도 알아보겠습니다. G80 출시가격은 5291~6214만원입니다. 연비는 8.4~14.6km/l 이고 출력은 210~318 HP 입니다. 아래에선느 제원에 따른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2 디젤이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연비도 가장 좋네요. 저라면 2.2 디젤 모델을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1년간 유지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깐요. 또한 4륜 구동이어서 빗길이나 눈길에서 덜 미끄러질 테고 시골길 여행 갈때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2.2 디젤, AWD, 가솔린 터보 등으로 나뉘어져 가격이 적게는 300만원에서 크게는 1000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총 6개 등급의 모델이 있습니다.
연비도 꽤 좋은편이고 올해도 엄청나게 많이 판매가 되는 제네시스 차량인데요. 중고 자동차 시장에서도 꽤 인기가 좋은 G80 차량입니다. 코로나인 상황이지만 자동차 영업사원들은 항상 홍보용 문자를 자주 발송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G80 모델은 2016년에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잘 출시되고 있는 준대형 자동차입니다.
외관
제네시스 G80은 크롬이나 전체적인 쉐입 부분이 아주 우아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고 벤틀리 차량이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릴 또한 아주 멋져서 오래 봐도 절대 질리지 않구요.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디자인된 느낌이 많이 보입니다. 소프트 클로징으로 문이 닫힐 때 부드럽게 닫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안전을 밑바탕으로 하여 첨단 테크놀로지와 다채로운 신기능, 그리고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라인의 사이드 리피터에서 과감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휠 디자인, 하이테크 슬림 쿼드램프에서 섬세한 디테일의 리어램프로 이어집니다.
안전 사양
전방 충돌방지 보조 (교차로 교차 차량, 추월시 대향차, 측방 접근차, 회비 조향 보조)
선행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전방에 정지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가 나타나는 등 전방 충돌 위험이 높아지게 되면 경고를 하고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교차로 좌, 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제동을 지원하여서 안전성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또한 주행 중 차로를 변경하는 상황에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 및 옆 차로의 선행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을 회피 조향을 도와줍니다.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가 차로 가장자리 안쪽으로 들어와서 충돌의 위험이 있을 때에도 자동으로 회피 조향을 지원합니다. 미래지향적인 차량이라서 정말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 안전한 주차를 위해 차량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주차를 좀더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 후진중에 좌, 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냅니다.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 줍니다.
후진 가이드 램프 - 차량 후진시 LED 가이드 조명을 뒤쪽 노면에 비춰 보행자와 주변 차량에 차량이 후진 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전 장비 입니다.
이전 제네시스 G80과 비교하면 전장이 5mm정도만 늘어나서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폭이 35mm가 커지고 또한 전고는 25mm가 낮아졌습니다. G80 차체는 낮아지고 옆은 넓어진 디자인으로 앞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신차가 나올 경우 모두 이러한 방향성을 가질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G80 에는 차체에 약 19% 의 알루미늄과 같은 경량 소재를 적용하여 공차 중량이 기존과 비교하면 125kg이나 줄어서 연비도 좀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또한 핫스탬핑 공법으로 만든 초고강도 강판을 42% 확대하여 적용하고 인장강도를 6% 높였씁니다.
색상
3세대 G80은 총 16가지 색상을 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가 무광색이며 14가지가 유광색입니다. 유광색으로는 레피스 블루, 블레이징 레드 등 강렬한 인상을 보이는 색상이 좋을 것 같네요. 무광색은 베르베이 화이트와 멜버른 그레이 등이 있습니다. 색상이 전반적으로 무채색의 그레이쉬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있어 전체적으로 색상이 들어가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주 세련되어 보입니다.
G80은 시트 색상 또한 다양합니다. 선택 장애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옵시디어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시트), 하바라 브라운 모노톤 (하바나 브라운시트 / 마룬 브라운 도어 어퍼트림), 포레스트 블루모노톤 (포레스트 블루 시트/마룬 브라운 도어 어퍼트림), 안트라사이트 그레이/바닐라 베이지 투톤(듄 베이지 시트/안트라사이트 그레이 도어 어퍼트림) 이렇게 시트 색상이 꽤 많습니다.
G80 가솔린 모델에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행 조건에 최적의 방식으로 연료를 분사하는데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이 적용되면 진동과 소음이 다중 분사 방식과 배기량 대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2.5 터보 엔진에는 냉각수 흐름 및 온도를 제어하는 가변 분리 냉각 시스템, 3.5 터보 엔진에는 시동 직후 빠르게 예열해주고 상황별로 엔진 냉각 성능을 최적화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실린더 정중항 부위에서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 안정성을 향상하는 센터 인젝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운전석에는 공기주머니 7개를 탑재한 에르고모션 시트를 적용하여 승차감이 아주 좋은데요. 기어는 다이얼을 돌려서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운전석에 에르고 모션 시트는 내장된 7개의 공기주머니가 개별 제어를 통해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줍니다. 또한 스트레칭 모드로 운전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벤츠의 안마기능도 좋을테고 제네시스의 스트레칭 모드도 운전의 편안함을 선사해 줄 것 같네요. 어떤 차량은 후진시 추돌 방지 기능으로 시트에 진동 기능도 있는 차량도 있더라구요.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나 차량 속도와 연동하여 측면 지지력을 최적화해주는 인체공학적인 시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함
올해 국내에 출시된 제네시스 GV80과 G80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재 G70, G80, G90 으로 이어지는 세단 라인업이 있고 중형 SUV인 GV80이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 12월에 준중형 SUV GV70과 EC 전기차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GV90의 출시도 거론되는 것 같네요. 곧 제네시스의 라이업이 완벽하게 구축이 될 것 같습니다.
G80의 결함으로 '이 차가 정말 8천만원짜리 차가 맞냐?'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가 램프 하나 제대로 조립 못한다'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요즘 다양한 불량 조립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제네시스 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연이은 품질 논란으로 인해 근무불량으로 근로자를해 해고하고 다시한번 바로 잡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어 램프에 LED가 좌우가 다르게 나와서 잘 못 조립한 것 같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그리고 G80의대표적인 결함으로는 엔진 떨림과 핸들 잠김 및 시스템 불능 (먹통현상)이 있습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자 계기판에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문구만 나타나고 시동은 커녕 비상등도 먹통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주행 중 발생하였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G80의 스티어링 휠이 잠기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시동을 걸면 차체가 심하게 떨리며 스티어링 휠이 돌아가지 않았던 것인데요. 그리고 시동을 걸때 최대 5초까지 시동이 지연되며 심한 엔진 떨림을 경험하며 ISG나 각종 경고등 같은 전자 장비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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